개방을 돛 삼아 바람을 타고 새로운 항해로
배포날짜: 2025-09-04   조횟수:    폰트 크기:【

올해 들어 옌청(盐城) 전역은 해양강국 전략을 철저히 이행하고, 성위원회의 ‘1+3’ 중점 기능구 건설에 적극 호응하며, ‘네 가지 삼중(四个三)’ 업무 구도를 착실히 추진해 왔다. 항구를 지렛대로, 개방을 연결고리로, 혁신을 동력으로 삼아, 블루 이코노미의 ‘우호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외 개방과 지역 연동의 ‘쌍두 마차’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옌청항(盐城港)은 ‘1항 4구 1망 2핵(一港四区一网双核)’定位를 바탕으로, 요소 보장을 강화하고, 시설 수준을 제고하며, 항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올해 상반기 항구는 신규 항로 6개를 개통하여 총 63개의 국제·국내 항로망을 구축하였다. 이 기간 자체 화물 물동량은 8억 8,543만 톤, 컨테이너는 50만 2,600TEU를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34.8% 증가하였다.

국가 차원에서 중한 협력을 추진하는 혁신적 조치로서, 중한(盐城)산업원은 개방과 혁신의 상호 촉진, 산업과 도시의 쌍두 추진, 개혁과 서비스의 상호 보완을 견지해 왔다. 현재 이 단지는 외자기업 380여 개를 유치했으며, 그중 한국 기업은 280여 개에 달한다. 특히 한국 SK 동력 배터리 옌청 기지 프로젝트는 누적 투자액이 45억 4천만 달러에 이르러, 최근 몇 년간 장쑤(江苏)성 최대 규모의 외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끝없이 출렁이는 황해(黄海) 연안에서 옌청은 한층 더 자신감 있고 개방적인 자세로 세계를 포용하며, 신시대 연해 개방형 경제의 고품질 발전이라는 웅대한 항해에서 바람을 가르며 푸른 심해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