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오후, ‘2025 글로벌 연해포럼’의 주요 특별행사 중 하나인 글로벌 연해습지 도시 시장 원탁회의가 옌청시에서 열렸다. 캄보디아 시하누크주 소크 피아 부지사, 동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제니퍼 조지 사무총장 등 관련 국제기구 및 국내외 연해습지 도시 대표들이 참석했다. 옌청시 당부서기 겸 대리시장 옌한핑(严汉平)과 장쑤성인민대외우호협회 첸원화(钱文华) 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올해 글로벌 연해습지 도시 시장 원탁회의는 ‘탄소순환 습지·산업과 도시의 공생 — 연해습지 도시의 녹색 성장축 그리기’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습지 생태보호와 녹색 저탄소 발전의 성과와 경험을 교류·공유하며, 전 세계 연해습지 도시 간의 교류 강화와 협력 심화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비전을 그려나갔다.

회의에서는 공식적으로 ‘글로벌 연해습지 도시 시장 원탁회의 옌청 이니셔티브’가 발표되었다. 일본 사도시, 이탈리아 키에티시, 한국 서천군, 프랑스 세트시 정부 및 의회 대표, 그리고 옌청·창저우·푸저우·단둥·둥잉 등 중국 연해 도시 관계자, 텐센트 탄소중립연구소 생태프로젝트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연해습지 도시의 녹색 발전’을 주제로 각자의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회의는 탕징(唐敬) 부시장이 사회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