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옌청시 문화관(文化馆) 군싱(群星) 극장에서 마지막 음악이 울려 퍼지며 2025년 옌청시 청소년 예술 전람회 최종 심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개월 걸쳐 시 전체에서 약 2,000명의 청소년 예술 애호가들이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980명의 참가자가 성악·기악·언어·무용 4개 예술 부문의 결선에 진출해 상을 다투었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A/B조, 중학교조, 청년조 및 유아조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선과 결선 두 차례의 선발 과정을 통해 옌청 청소년 예술 교육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라고 조직위 관계자는 전하며, "특히 기악 부문에서 숙련된 기량을 가진 유망주들이 다수 배출되었고, 성악 부문에는 오리지널 작품이 등장해 청소년 예술 창작의 활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