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옌청시 위원회 서기 저우빈이 주상하이 일본 총영사 겸 대사 오카다 마사루일행과 회담을 갖고, 교류 심화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저우빈 서기는 시위원회와 시정부를 대표해 오카다 마사루 일행에게 환영을 표하며 시의 개요를 간략히 소개했다. 그는 "옌청은 풍부한 생태 자원, 독특한 지리적 이점, 깊은 역사와 인문적 전통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과는 일의대수(一衣帶水)의 이웃으로 좋은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며 "우리는 일본을 대외 개방의 핵심 지역으로 삼아, 녹색 저탄소 발전 시범구 건설 가속화를 기회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의 주요 행사를 플랫폼으로 대일 경제 무역, 인문 교류, 국제 생태 보존 등 분야의 협력을 확장해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며, 중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카다 마사루 총영사는 옌청시가 오랫동안 일본 교민과 일본 기업에게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옌청은 탄소피크와 탄소중립을 적극적이고 견실하게 추진하며 신에너지 등 신흥산업의 중요한 집적지로 막대한 발전 잠재력과 협력 공간을 갖추고 있다"며 "옌청과 경제·무역, 문화, 청소년 교류 등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일본과 중국의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