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제6회 대운하문화관광박람회가 쑤저우에서 열렸다. 이번 운하박람회는 4일간 ‘융합·혁신·공유’를 주제로 운하도시 문화관광 전시, 운하 특색문화 관광산업 전시, ‘실크로드와 운하의 만남’주제전, 운하 음식 문화 전시 등 4대 테마 구역을 설치하여 실감있는 운하 연선 도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옌청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소금으로 기원되어 ‘염’자로 이름 지어진 도시다. 옌청은 세계자연유산지와 국제습지도시로서 해양, 습지, 삼림이라는 3대의 자연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백학 중의 일종인 두루미, 위풍당당한 미록, 귀여운 넓적 부리도요새가 옌청의 3대 마스코트로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옌청관에는 ‘나이스 옌청’과 ‘옌청-마음을 열어주는 도시’브랜드를 둘러싸여 습지, 소금, 바다의 색깔을 빌어서 녹색, 흰색, 프른 색으로 디자인하며 그래픽과 영상 등 방식을 활용해 ‘세계자연유산지인 염성’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