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동안 1000억 위안을 돌파한 후 옌청 대외 무역은 계속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관의 통계에 따라서 올해 1-8월간 옌청 화물 무역 수출입은 동기 대비 21% 증가한 1143억6000만 위안에 달하고 장쑤성에서 6번째로 꼽히며 성자세를 따져 보면 4번째로 자리 잡다고 알려진다. 그중에 수출과 수입은 각 4%, 66.1% 증가한 713억6000만 위안과 430억 위안에 이르었다.

1-8월간의 대외 무역 데이터를 통해 일반 무역, 가공무역 수출입은 모두 증가하였으며 일반 무역 수출입과 가공 무역 수출입은 각 12.2%, 17.1% 증가한 766억5000만 위안, 205만5000만 위안에 이르었다. 일반 무역 수출입은 시 전부 수출입 총량의 67%를 차지하며 가공 무역 수출입은 대외무역의 18%를 차지한다.

민간기업의 수출입은 절반을 넘고 외국인 투자기업과 공기업 수출입은 비교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8개월 동안 옌청시 민간 기업 수출입은 4.3% 증가한 625억6000만 위안에 달하였으며 옌청시 수출입 총액의 54.7%를 차지하였다. 외국인 투자기업 수출입은 31% 증가한 436억9000만 위안에 이르었으며 38.2% 차지하였다. 공기업 수출입은 81억1000만 위안에 달하였으며 5.7배 증가하였다.

지난 8개월 동안 옌청시 주요 무역 대상국은 아세안, 한국, 미국, 유럽연합으로 각 204억6000만 위안, 203억 4000만 위안, 119억 6000만 위안,  94억 7000만 위안으로 도시 수출입의 절반을 넘었다. 그 중에 옌청시가 ‘일대일로’연선 국가를 대상국으로 전개한 수출입 무역 규모는22.4% 증가한 701억4000만 위안을 도달하였고 수출입 총량의 60%를 차지하였다.

1-8월간 옌청시 수출 상품 중에는 기계전자제품은 70%를 차지하였고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이 대폭 증가하였다. 기계전자제품의 수출 규모는 2.2% 증가한 481억4000만 위안에 달하였고 전부 수출의 67.5%를 차지하였고 그 중에 자동차 수출이 217.8% 증가하여 91억 7000만 위안에 이르었으며 자동차 부품이 91.4% 증가하여 37억9000만 위안에 달하였다.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제품, 전기 자동차 등 신제품들의 수출이 합계 170억2000만 위안을 도달하였고 수출 총량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그 외에는 직물 제품 수출은 12.6% 증가해 32억 6000만 위안에 이르었고 플라스틱 제품 수출은 13% 증가한 21억5000만 위안에 달하였고 유기 화학품 수출은 3.6% 증가하여 21억 위안을 도달하였다.

수입 분야에서 전자정보, 민생 및 벌크상품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 8개월 동안 옌청시 전자정보제품과 농산물 수입은 각 102억1000만 위안과 33억 7000만으로 4배와 0.6% 증가했다. 또한 철광석, 펄프, 범용 기계장비, 식물성 식용유, 설탕 등도 수입 증가폭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