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7월26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46차 세계유산총회에서 중국의  황(발)해 철새 도래지(2기)가 <세계유산목록>에 성공적으로 등재되었고 상해 숭명 동탄 등 5곳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황(발)해 철새 도래지 유산지의 범위가 확대되어 연안습지보호 ‘염성 모델’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보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9년 7월 염성 황해습지가 중국황(발)해 철새 도래지(1기)로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되는 5 곳은 상해 숭명 동탄, 산동 동영 황하구, 하북 창주 남대항, 요령대련 뱀도-노철산과 요령 단동 압록강구이다. 염성황해습지가 전세계 습지보호에 지속가능한 실천의 샘플을 제공한다며 이번 상해 숭명 동탄 등 5곳의 등재가 중국 황(발)해 철새 도래지(1기) 유산지의 경계선에 대한 확대와 조정이고 전세계 철새 이동 통로에 대한 수호에 큰 의미가 있으며 염성 황해습지 자연 유산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거라고 뢰광춘 국가 임업과 초원국 국가습지 과학기술 위원회 부주임·국제<습지협약> 과학기술 위원회 주석이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