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우리 시의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1024억 8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으며 총액은 성에서 6위, 성장률은 성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 데이터는 시 전체의 대외 무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시 전체의 대외 무역이 1000억을 돌파하는 데 9개월이 걸렸지만 올해는 두 달 을 앞당겼다.

시 전체의 대외무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은624억4000만 위안으로 1.8% 증가해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성장률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은 83% 증가한 400억4000만 위안으로 성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들어 성 전체에서 손꼽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부터 7월까지 우리 시의 대외무역 수출입에서 일반무역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가공무역이 크게 증가하였다. 일반무역 수출입은 683억2000만 위안으로 13.3% 증가하여 시 전체 수출입의 66.7%를 차지하고 가공무역 수출입은 180억7000만 위안으로 22.3% 증가하여 우리 시 대외무역의 17.6%를 차지한다.

수출입은 민간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유기업의 수출입은 두 배로 늘었다. 민간기업의 수출입은 561억8000만 위안으로 5.3% 증가하여 시 전체 수출입 총액의 절반을 넘어섰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출입은 389억4000만 위안으로 34.4% 증가하여 거의 40%를 차지했으며 국유기업의 수출입은 73억6000만 위안으로 7.6배를 증가했다.

우리 시는 대 한국,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의 수출입은 각각 191억3000만 위안, 187억1000만 위안, 107억7000만 위안, 83억1000만 위안으로 각각 1.5%, 30.1%, 17.1% 증가, 21.5% 감소하여 시 전체 수출입 총액의 55.5%를 차지한다. 우리 시는 대 “일대일로” 국가의 수출입은 631.5억 위안으로 25.9% 증가하여 시 전체 수출입 총액의 60%를 초과했다.

전기 기계 제품의 수출은 시 전체 수출의 3분의 2를 차지했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우리 시의 전기 기계 제품 수출은 416억 2천만 위안으로 시 전체 수출의 66.7%를 차지했으며 그 중 자동차 수출은 73억 1천만 위안으로 247.5% 증가하고 자동차 부품 수출은 34억 1천만 위안으로 95.8% 증가했다. 우리 시의 전자정보산업 수입은 98억 9000만 위안으로 4.8배를 증가했고, 같은 기간에 우리 시의 농산물 수입은 30억 2천만 위안으로 3.1% 증가했다.